서울농수산공사, 도매시장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농수산공사, 도매시장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1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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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관리운영계획 수립, 시설 확충 등 7개 지표 13개 항목 평가
응찰자 가리기 등 경매 시스템 개선, 시설 방역 강화 면서 높은 점수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 2021년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전국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 개설자 13곳 ▲도매시장법인‧공판장 42곳 ▲시장도매인 60곳을 대상으로 운영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공사가 농식품부의 도매시장 개설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가 농식품부의 도매시장 개설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개설자 운영 평가 지표는 7개 지표 13개 항목으로 ▲도매시장 관리운영계획 수립 및 노력 ▲도매시장법인 업무검사‧중도매인 평가 ▲시설 확충 및 관리 노력 등을 평가한다. 

공사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최우수 개설자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개장 이래 최고 점수인 91.74점을 득점했다.

공사는 ▲경매 담합 행위 방지 차원의 응찰자 가리기 등 경매 시스템 방법 개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의 시설 방역 강화 및 청과동 환기시설 보완 ▲안전 중심 경영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최우수라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가락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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