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 ‘시동’
합천군,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 ‘시동’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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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 납품 희망 농업인 40명 대상 교육 실시
교육 완료 후 먹거리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등 출하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7일 공공급식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합천군 먹거리 계획의 이해 ▲ 합천군 먹거리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 공공급식 출하 기획생산체계(품목 및 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기획생산을 위한 기초교육으로 구성됐다.

17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획생산체계 기본교육’.
17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획생산체계 기본교육’.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출하자격이 부여되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하게 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향후 조직될 기획생산 출하회는 중소농업인을 중심으로 하는 소량다품목 연중생산이 가능한 생산자 조직이다. 

김해식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먹거리 계획은 합천군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농업인 역량 강화와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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