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이하 부산교육청)이 오는 29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2년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합동 성과보고회’를 연다.

‘학교 채식급식연구학교’의 채식급식 운영 결과를 공유하자는 취지의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 소속 교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등 6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란 ‘부산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맞춰 학교 채식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 낙동초등학교 등 5곳이다. 이들 학교는 주 1회 이상 채식급식을 제공했다. 더불어 채식 영양 및 식습관 개선 등에 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식 홍보용 동영상 시청 ▲운영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 채식급식 운영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된 내용 및 운영 성과는 일선 학교에 보급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학교 채식급식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를 전체 학교에 공유해 학교 채식급식을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