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9일 ‘파주출판도시 자유로휴게소(이하 자유로휴게소)’의 모든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란 식약처가 지난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등급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구분한다.

자유로 휴게소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자유로 문산 방면에 위치한 휴게시설로, 연간 이용객이 120만 명에 달한다.

해당 휴게소는 법령 위반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조리장 방충‧방서 설치 여부, 소비자 만족도 등 총 9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창욱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위생과 청결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휴게소 내 모든 매장의 식약처 위생등급 인증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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