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이하 부산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은 3일 사전신청한 250여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바람직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즐겁데이’, ‘신난데이’, ‘나눈데이’, ‘맛있데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즐겁데이’ 프로그램은 푸드아트 테라피 전시 등 7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인형극·매직버블공연 등의 공연과 함께 150여 초등 고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도전! 영양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난데이’ 프로그램은 영양체험부스, 전통놀이체험부스, 영양게임부스, 조리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하는 ‘나눈데이’ 사랑의 김치담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저소득층 6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맛있데이’ 프로그램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사전 신청한 250가족에게 가족체험 김치꾸러미를 배부하는 행사다. 김치꾸러미는 ‘김치체험키트’와 김치의 영양, 유래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김치학습키트’로 구성됐다.

김범규 부산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대상을 넓혀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