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급식공급업체 15개 선정 완료
서울 학교급식공급업체 15개 선정 완료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2.12.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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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9개 중 3개 신규 진입, 양곡은 6개 중 신규 2개
신규업체 사전교육 및 수발주시스템 교육 거쳐 현장방문도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내년 1월부터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과 양곡을 공급하는 산지 공급업체 15개(친환경농산물 9개/양곡 6개)가 신규 선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형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일 친환경농산물(양곡 포함) 공급업체와 맺은 4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과 양곡을 공급·납품할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대표자,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등 총 34명으로 업체선정위원회를 구성, 공개모집에 응모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모습.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모습.

평가결과 친환경농산물 분야에 경기원예종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한 5개 업체(컨소시엄 참여 2개 포함)가 신규로 선정됐고 양곡 분야는 한결영농조합법인 등 2개 업체가 새롭게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학교의 주문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센터를 경유해 학교에 공급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이다.

센터는 업체선정 후 차질 없는 식자재 공급을 위해 신규업체 사전교육과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선정 업체에 대해 센터 수발주 공급시스템 운영과 안전성 검사체계, 공급업체 준수사항 등에 대한 사전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추후 선정업체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 공급체계 사전 체크리스트 확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센터는 철저한 상시 검품 검수 체계 유지, 지속적인 공급망 점검으로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연중 적정가격으로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정업체 명단
▲친환경농산물 △경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양평농협)(신규)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신규) △충북 흙살림푸드(주) △강원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 △충남 당진농협해나루(부여친환경사업단)(신규) △전남 (유)자연과농부들(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전북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신규) △제주 느영나영영농조합법인(신규)
▲양곡 △전북 고산농업협동조합법인 △전남 영광농협쌀공동사업법인 △한결영농조합법인(신규) △전북 삼기농업협동조합법인(신규) △전북 옥과농업협동조합 △전남 인수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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