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설맞이 명절선물전, 14일 개막
성큼 다가온 설맞이 명절선물전, 14일 개막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12.1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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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성대한 막 올려
빨라진 설… “연말연시·크리스마스에 설날선물도 함께 준비해요~”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매년 설날에 앞서 개최되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이하 명절선물전)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에 맞춰 이번 명절선물전은 12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매년 높아지는 관객들의 기대와 눈높이 수준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출품업체 수준과 합리적인 가격, 품목 다양성 등을 높여 왔던 명절선물전인 터라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그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오는 14일(수)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그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오는 14일(수)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명절선물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른 점이 부쩍 눈에 띈다. 가장 큰 기대는 바로 ‘위드(With) 코로나’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지하철과 버스만 봐도 부쩍 많아진 인파와 주말마다 가족 단위 등으로 외식 업소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면 점차 위드 코로나를 실감하게 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국민들이 점차 일상을 회복하며 소비 또한 늘리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의 관계 회복‘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명절, 크리스마스 등은 자연스러운 그 이유가 돼버렸다. 그리고 명절선물전은 이 같은 수요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된 것. 

무엇보다 명절선물전은 전국 각 지역에서 내로라할 만한 제품을 앞세운 기관·단체·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매번 참여했을 때마다 명품 선물로 호평을 받았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더해 이번 명절선물전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 대열에 가세했다. 이처럼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에선 이미 명품으로 인정받은 제품들이 명절선물전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참가업체와 선물의 규모도 만만치 않다. 총 230여 개 업체가 약 5000여 개 품목의 선물을 선보인다. 선물의 종류도 농·축·수산물부터 전통상품, 주류, 건강식품, 생활용품까지 다채롭다.

뭐니뭐니해도 그동안 명절선물전이 지켜 온 큰 가치 중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최근처럼 물가가 폭등하는 시기에는 모든 물품 가격이 올라가기 마련. 자연히 마음을 담아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는 사람들의 주머니 사정에 부담이 주는 것은 당연하다. 

이럴 때마다 명절선물전은 그야말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실제 명절선물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상품을 확인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라 불필요한 유통마진이 없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최 측은 명절선물전이 오랫동안 지켜온 가치와 철학에 출품업체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어 무엇보다 실속 있는 가격에 좋은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주최 측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위협을 이겨낸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명절선물전을 준비했다”며 “명절선물전에서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선물들을 직접 확인하시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연말연시·크리스마스선물에서 성큼 다가온 설날선물까지 실속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절선물전의 무료 관람(입장료 1만 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g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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