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이하 시흥시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소 대상 시범사업 ‘2022년 식중독 사고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진행된 훈련은 식중독 사고 발생 대응 교육(온라인 교육), 식중독 유증상자 대상 1차 조사서, 식중독 발생 신고보고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업무분장표 등 서식 작성법,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현장대응 모의훈련, 식중독 원인균 조사를 위한 환경조사(ATP 측정, 검체채취 등) 등을 진행했다.

시흥시센터는 이번 모의훈련 프로그램 진행을 토대로 ‘식중독 사고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 가이드북’을 관내 어린이급식소에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급식실의 위생관리 및 개인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기관장은 원내에 설사, 구토 증상이 있는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위생과 등에 신고하여 신속한 조치 대응으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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