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산재 예방을 위해 총력
경북교육청, 학교 산재 예방을 위해 총력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1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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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및 기관 산재 막기 위해 ‘아차! 사고 신고제’ 등 운영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과 관련해 환경개선 및 검사 등 20억여 원 지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 및 기관에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6알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학교 및 기관의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학교 및 기관의 사망사고 등의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재해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전조 증상을 활용한 ‘아차! 사고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본청, 각급 학교 및 기관의 관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재해 발생이 가장 많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폐암 건강검진비 3억4000만 원, 도내 전체 조리교(764교) 대상 작업환경측정비 6억2000만 원, 안전보건관리취약 100교에 2억4000만 원,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용품 구매 비용으로 8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내년에도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폐암 건강검진과 작업환경측정을 확대 실시하겠다”며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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