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023년 무상급식경비 9.1% 증액
경기교육청, 2023년 무상급식경비 9.1% 증액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2.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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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예산 1조6474억 원 편성…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 포함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급식 일수 1일 확대… 중·고등학교는 동일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은 2023년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경비에 1조6474억 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2023년 학교 무상급식경비를 2022년 대비 9.1% 인상한 1조6474억 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2023년 학교 무상급식경비를 2022년 대비 9.1% 인상한 1조6474억 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2022년 대비 식품비 8.2%(1조274억 원), 운영비 3.2%(1172억 원), 인건비 5%(5028억 원) 인상된 예산을 편성했다.

2023년 학교급별 평균 급식단가는 유치원 4034원(532원 증가), 초등학교 4233원(332원 증가), 중학교 5494원(408원 증가), 고등학교 6361원(534원 증가)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급식 일수는 1일 확대해 사립유치원 201일, 공·사립초등학교는 188일이며 중·고등학교의 무상급식 지원 일수는 올해와 같이 185일이다.

2023년 무상급식경비는 경기교육청이 9304억 원, 도청이 2083억 원, 시군이 5087억 원을 분담한다.

윤태호 경기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무상급식 경비 인상과 지원 일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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