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은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학교급식종사자) 148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임을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강동송파, 강남서초 2개의 교육지원청에서만 실시하지만, 거주지 제한은 없어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등 모든 구직자가 응시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채용 규모는 강동송파 68명, 강남서초 80명이다.

응시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이나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 면접시험 일정은 1월 14일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월 18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자는 2023년 3월 1일 자로 강동·송파·강남·서초구 관할 공립학교에 배치될 계획이다. 합격 후 채용 전까지 4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치고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청은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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