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대상, 22일 K-푸드 수출 확대 위한 방안 논의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경기 침체 속에서도 7% ‘성장’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경기 침체 속에서도 7% ‘성장’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은 22일 종합식품회사 대상(주) 본사에서 김치를 비롯한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상(주)는 국내 김치 수출 1위 기업으로, 국내 식품업체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해 김치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11월 말 기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헸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수출시장 여건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수출 주력 품목 육성 및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으로 김치 등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춘진 사장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김치는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고 올해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미국을 넘어 K-Food 세계화를 위해 현지화 및 차별화 등의 전략으로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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