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은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청소원 등 현업업무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살이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참살이 건강강좌’는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소속 전문인력이 건강관리법 교육, 맞춤식 개별 건강상담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업무 종사자 약 420명이 참여하는 강좌는 9일 창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 김해, 산청, 거제 5개 권역에서 매회 6시간씩 총 7회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지도로 몸으로 체험하는 건강관리법,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식 건강 상담, 만성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건강강좌에 참여하면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안승기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개인의 건강이 조직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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