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립준비 청년 위한 지원 나서
aT, 자립준비 청년 위한 지원 나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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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 참여
생활비 부담 고려해 18개 필수 생활용품 담은 ‘생활키트’ 후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을 지칭한다. 이렇게 자립을 준비해야만 하는 청년이 연간 2600명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생활키트 후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생활키트 후원을 하기로 했다.

aT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aT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키트는 그릇 세트,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비롯해 전기담요, 이불 등 자립에 필요한 18개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를 밝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소외아동과 장애인 등 우리 사회에서 무관심과 편견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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