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12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교육지원청 파견 영양교사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관리 지원을 위한 자료 제작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6월 29일부터 개정된 학교급식법이 발효되면서 학교급식법 적용을 받는 원아수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관리 지원을 위해 본청을 비롯, 포항·경주·김천·경산·칠곡교육지원청에 각 1명씩 영양교사를 배치해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받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모두 94개다. 

이날 협의회는 영양 및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위생관리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급식관리 지원을 위한 자료를 미리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자료 제작에 대한 검토와 토의를 진행했다.

박종진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북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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