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산업보건의 3명 위촉
충남교육청, 산업보건의 3명 위촉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1.18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철 전문의 등 작업환경의학과 전문가
근로자 건강보호와 함께 건강장해 원인조사도 맡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이하 충남교육청)이 17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산업보건의 3명은 ▲홍성의료원 김형철 전문의 ▲천안우리병원 손희승 전문의 ▲대한산업보건협회 허현택 전문의다. 이들은 직업성 질환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17일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명을 교육청 산업보건의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17일 작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명을 교육청 산업보건의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현재 학교현장에서 현업근로자로 분류된 학교내 종사자는 급식종사자, 청소원, 시설관리원, 통학차량지도원, 운전원 등이다.

산업보건의는 교육청 보건관리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장해 원인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를 수행한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 및 테이핑요법 교육, 건강상담 등도 맡을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상 유해‧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