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의 설을 좀 더 풍성하게
결식아동의 설을 좀 더 풍성하게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1.19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결식아동 지원사업 ‘동네방네 행복카드’ 실시
인당 3만 원까지 금천구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사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기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와 별개의 카드로, 6월 30일까지 3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추석 처음 시작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아동급식카드로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가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을 통해 함께 배포하는 명절 인사카드.
금천구가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을 통해 함께 배포하는 명절 인사카드.

6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급식카드는 1인당 3만 원 한도 내에서 금천구내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매장은 금천구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금천구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부식지원, 급식소 등을 이용하는 아동 1만1432명이 대상이다. 이미 지난해 추석에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별도 충전 없이 기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또는 분실했을 경우는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급식카드가 아동들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