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결식아동 지원사업 ‘동네방네 행복카드’ 실시
인당 3만 원까지 금천구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사용
인당 3만 원까지 금천구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사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기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와 별개의 카드로, 6월 30일까지 3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추석 처음 시작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아동급식카드로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급식카드는 1인당 3만 원 한도 내에서 금천구내 일반음식점 23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매장은 금천구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금천구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부식지원, 급식소 등을 이용하는 아동 1만1432명이 대상이다. 이미 지난해 추석에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별도 충전 없이 기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또는 분실했을 경우는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급식카드가 아동들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