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이 최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제로슈거(무설탕)’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 연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슈거 제품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품목과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제로슈거는 비만, 당뇨 같은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등을 첨가한 제품이다. 우리나라는 총 22종 감미료가 사용되고 있다.

연구원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로슈거 음료 및 주류 등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적용해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보존료와 유해물질 등을 살핀다.

김호주 연구원장은 “제로슈거 제품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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