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 서울·경기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
향후 3년 간 메론, 딸기, 양파 등 납품… 올해 매출 25억 원 목표
향후 3년 간 메론, 딸기, 양파 등 납품… 올해 매출 25억 원 목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의 친환경농산물이 서울과 경기도의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현)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최영규)의 ‘2023년 서울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사장 이재욱)의 ‘2023년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관외 공급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각 도별 1개 업체, 총 9개 업체를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에 남원원예농협은 향후 3년간 서울시와 경기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공급되는 주요품목은 메론, 딸기, 양파 등이며 목표 매출액은 지난해 학교급식 매출 21억 원보다 늘어난 25억 원으로 설정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협소한 지역 소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 등 대도시권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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