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 실시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요리 기부로 나눔 실천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와 더불어 요리 기부로 나눔 실천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학교급식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월 7일에도 열린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환경 변화와 급식의 질 향상 등 인식개선 강의과 함께 학교급식에 적용가능한 전문 교수의 조리 실습 지도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청주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만 실시했었으나 올해부터는 북부지역 조리종사자들이 보다 쉽게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천 소재 대원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에서도 실시하기로 했다.
조리실습 결과물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충북혜능보육원’ 등 3곳에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즐거운 복지마을’등 4곳에 직접 전달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시작한지 6년째”라며 “이번 연수로 조리종사자들이 필요한 조리 능력과 이론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