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산시,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 실시
을산시, 지하수 오염 실태조사 실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1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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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사용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0개소 대상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 실시… 2022년 검사 모두 ‘안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수미, 이하 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23년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2~3월, 하반기는 10~11월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단체급식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개 시설의 지하수이다.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는 2~3월, 하반기는 10~11월에 나눠 식품제조용 지하수 사용 시설 20개소에 대해 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는 2~3월, 하반기는 10~11월에 나눠 식품제조용 지하수 사용 시설 20개소에 대해 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바이러스 등의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관할 기관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조치하며, 해당 지하수는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때까지 사용이 금지된다.

연구원이 지난해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20개 시설에 대한 지하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및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지하수 관정 및 물탱크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점검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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