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급식·외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한다
경기도, 급식·외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2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중관리시설 합동점검 추진
식중독 우려 식품취급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시·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집단식중독 등 합동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경기도 식중독 점검단이 식품취급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식중독 점검단이 식품취급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급식·외식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교육청, 시‧군과 함께 연중 전수 점검한다. 특히 학교, 유치원 식자재 공급업체는 봄·가을 개학기 전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학교, 사회복지 시설, 산업체 등 8322개소를 점검해 33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식중독예방교육, 식중독 우려 품목 취급 음식점의 컨설팅, 주기적인 식중독 예방 도민 홍보 등도 이어간다. 현재 8000여 개소 규모로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현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올해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