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확대
퇴직 예정일 1년 이내→3년 이내로,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 지원
퇴직 예정일 1년 이내→3년 이내로,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 지원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이 3일 영양사, 조리사 등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퇴직 예정일이 1년 이내인 사람만 대상이었지만 3년 이내로 대상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공무직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해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2022년 혜택을 받은 40명 중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대상자들의 희망을 받아 2월부터 11월까지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퇴직 후에도 이어질 삶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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