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개소 조사정점 지정… 29개소는 격월, 23개소는 반기 검사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방사능 조사정점을 기존 45개에서 7개소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 방사능조사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에 따라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되는 7개소를 포함해 총 52개소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수부 홈페이지와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 생태구의 총 52개의 정점 중 29개의 주요 조사정점은 격월 단위로 조사하고 23개 조사정점은 2월과 8월 반기마다 검사를 실시한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결과 공개 등 정보 서비스 품질관리에도 힘쓰는 한편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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