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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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검사항목 340개에서 아메트린 등 10개 추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샌터장 김옥, 이하 연구원)은 올해부터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40개에서 350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10종류의 농약은 아메트린, 아스폰, 아트라진, 벤플루라린, 벤조일프로프-에틸 등이다.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있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자.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있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자.

2022년에는 연구소 북부지원에서 경매 전 농산물 500건을 검사했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아욱(터부포스, 플룩사메타마이드), 부추(플로니카미드) 등 5건(1.0%)을 적발했다.

김옥 원장은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꾸준히 확대해 도내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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