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체급식소 원산지표시 단속
안산시, 단체급식소 원산지표시 단속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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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단체급식소 550개소 대상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 점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신학기를 대비해 단체급식소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어린이집, 산업체, 병원 등 1회 50인 이상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단체급식소 5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안산시는 개학을 대비해 24일까지 단체급식소의 원산지표시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개학을 대비해 24일까지 단체급식소의 원산지표시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품목은 농·축·수산물이며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원산지 거래 증명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급식소의 경우 가정통신문 등 제공 여부도 확인한다.

원산지표시가 미흡한 시설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 권고하고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 적발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정 안산시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단체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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