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전문점검실시
전북교육청, 급식실 환기설비 전문점검실시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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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환기설비 개선 위한 전문점검 진행
용역 결과와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 추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해 환기설비 전문점검 용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급식 종사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표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급식 종사자의 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정원이 같을 경우 식생활관의 건축연도가 오래된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관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전문점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의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관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 전문점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의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교육청 자체 안전관리팀의 조사가 추가로 이뤄져 총 252개교가 개선을 위한 전문점검을 받고 있다.

이번 전문점검은 1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의 ‘환기설비 점검표’에 따라 환기설비 설치현황, 성능검사, 개선대책 수립 및 개선 우선순위 선정 등 점검을 실시한다.

환기설비 개선은 용역 결과에 따라 정확한 교체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며 고용노동부의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완성도를 보완한다.

이서기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은 “급식조리실 환기설비의 전문점검과 개선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올해 전문점검 미포함 학교는 추경예산 반영 등을 통해 환기설비 성능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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