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 가공식품으로 해외시장 ‘노크’
해수부, 수산 가공식품으로 해외시장 ‘노크’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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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출실적 등 특화상품 개발진행 따라 최대 2억 원 지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가 수출용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해외시장 홍보·판촉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수출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해수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수산가공식품 제품.
지난해 해수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수산가공식품 제품.

유망상품 개발 단계에 따라 특화상품개발 1단계(3개소 선정), 특화상품개발 2단계(2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1단계(8개소 선정), 상품고도화 2단계(7개소 선정)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 성과 등을 평가하여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수출유망상품화 예산 내에서 수출상품 개발 비용과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해수부는 지난해에도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수산식품 인증비, 제품 개발·고도화 비용, 해외시장 홍보비, 판촉비 등을 지원해 총 600만 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박승준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원물 중심의 수산식품 수출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수산 가공식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수출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 상품 개발 및 고도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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