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81개 부대 병영식당 대상 식중독 컨설팅 실시
식자재 단계별 위생관리 등 군부대 실정 고려한 개선방안 제공
식자재 단계별 위생관리 등 군부대 실정 고려한 개선방안 제공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지난 16일 육군 7군단과 예하 81개 부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오는 3월 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7군단의 요청에 따라 용인시와 양주시 등 도내 12개 시·군의 7군단 및 예하 81개 부대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군부대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개인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 준수사항 교육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안전하고 건강한 군급식환경 조성과 자율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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