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급식 납품업체로 옥과농협 선정
곡성군, 급식 납품업체로 옥과농협 선정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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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32개교 납품
6억3000만 원 규모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가공품 공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15일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지원사업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곡성 옥과농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공급업체선정 및 급식현안 심의를 위해 실시하는 학교 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공급업체로 옥과농협을 선정하고 학교 규모별 차등 지원 비율을 조정 의결했다,

15일 곡성군청에서 진행된 ‘2023년 곡성군 학교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진행 모습.
15일 곡성군청에서 진행된 ‘2023년 곡성군 학교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진행 모습.

쌀과 부식류 등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된 옥과농협은 1년간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2개교를 대상으로 납품하게 된다. 규모는 총 6억3000만 원으로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 가공품을 공급한다,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지원사업은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시 발생하는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장을 맡은 이귀동 곡성부군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청소년의 건강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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