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자재 활성화 위한 ‘우수 식자재 지원’ 심의·의결
먹거리센터 통해 지역 식자재 사용률 12.7%→32.6% ‘껑충’
먹거리센터 통해 지역 식자재 사용률 12.7%→32.6% ‘껑충’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15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2년 운영 결과 및 2023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역산 우수식자재 지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안건인 ‘지역산 우수 식재료 지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22년 실적 발표가 이어졌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신설되기 전 2019년 12.7%에 불과했던 남해군 지역 식자재 사용률은 2022년 32.6%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GAP, 무항생제, HACCP 등 인증 품목 사용 비율은 66%로 나타났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수․축․임·가공 업체를 발굴해 약정 출하를 지원하면서 남해산 식자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해석 남해부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자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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