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 과일지원사업 확대
안양시, 어린이 과일지원사업 확대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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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어린이집 등 4개 시설에 이어 3개 시설 추가
연 46회 제공→58회로 확대… 도내 생산 친환경 과일 제공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소, 힉대피해아동쉼터 등 3곳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에 한해 제공되던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3곳을 지원대상으로 추가하고 연 46회 제공하던 제공 횟수를 58회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1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 1만8000여 명이 과일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과일은 배, 사과, 포도 등 19종의 도내 생산 과일로, 친환경 인증, 경기G마크 인증, GAP인증 등을 받았다.

공급량은 어린이 연령을 고려해 어린이집은 1인당 100g, 지역아동센터 등은 150g, 공동생활과정은 200g이 제공된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안양시청 위생정책국을 통해 문의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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