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발표
전남교육청,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발표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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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품질관리 기준 및 개인 위생 관리 중요성 강조
급식운영비 지원단가 인상 및 순회 기간제 영양교사 배치 계획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이 지난 20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위생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20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모습
전남도교육청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모습

전남교육청은 우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 사용을 위해 식자재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식자재에 대한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했다. 또 식자재 품질 유지를 위한 검수 및 보관 관리도 관계 법령에 근거해 크게 강화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급식종사자 및 시설·장비의 위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개인위생 관리와 작업공정, 살균·소독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농수축산물 식자재비 지원 △급식운영비 지원 단가 인상 △소규모 사립유치원 영양순회기간제 교사 교육지원청 배치 △급식관계자 연수 등을 올해 계획에 포함시켰다.

이귀례 전남교육청 급식교육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급식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아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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