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교급식 만족도, 소폭 상승
충북지역 학교급식 만족도, 소폭 상승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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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급식만족도 79.9점, 전년 대비 0.6점 상승
학생, 학부모 모두 ‘급식종사자 친절도’에 가장 높은 점수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2022년도 충북 지역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2021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은 21일 2022년 학교급식 만족도 설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40일간 초·중·고교생 7285명과 학부모 4000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질, 운영현황 및 환경 등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불만족 요인 문항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 전경.
충북교육청 전경.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는 2021년 79.3점에서 2022년 79.9점으로 0.6점 상승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친절도’ 부문으로 평균점수보다 훨씬 높은 86.2점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부분은 ‘급식 의견수렴’ 부문으로 77.5점에 그쳤다.

충북교육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학교급식 공개의 날’ 등을 이용해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급식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 대한 식생활교육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나광수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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