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의사·교수 등 전문가 집단 안전 대책 제안
폐암 검진 판정기준, 조리 흄 관리 방안 등 놓고 대책 모색
폐암 검진 판정기준, 조리 흄 관리 방안 등 놓고 대책 모색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이하 경남교육청)이 오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현안 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폐암 관련 전문의,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산업안전보건공단 팀장 등이 참석하여 △여성 폐암 관련 현황 △폐암 검진의 판정 기준 △조리 흄(cooking fumes) 발암물질 관리 △환기 방안 등을 토론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교육부, 고용노동부, 시·도교육청 담당자, 노동조합, 근로자 등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안승기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급식종사자의 폐암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환기시설 개선과 종사자 건강관리로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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