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시장 공략
아워홈,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시장 공략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3.02.23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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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부산진구어린이급식센터와 MOU 체결
급식 식재료 제공 및 급식 공간 디자인 컨설팅 등 진행 예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아워홈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오태희 희망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2일 열린 아워홈과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MOU 체결 모습
지난 22일 열린 아워홈과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MOU 체결 모습

아워홈과 희망세상은 요양보호시설 소속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니어 전용 케어푸드 등 고품질 식재료 공급과 함께 개인별 영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및 건강 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주방 조리 시설, 식당 등 공간 디자인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날 아워홈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진숙, 이하 부산진구센터)와도 영유아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부산진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한웅철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한진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측은 부산진구센터 소속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영유아 급식소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아워홈은 식재료 공급 외에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영양 식단 정보 △위생 안전 및 영양 교육 콘텐츠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니어·키즈 식재 시장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연령별 맞춤형 식재료를 공급하고 맛과 영양을 갖춘 식단을 제공해 지역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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