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한 먹거리산업 위해 뛴다 
충남도, 안전한 먹거리산업 위해 뛴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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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단체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위한 포상 등 행정지원도 강화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먹거리 안전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위생과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올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청이 먹거리분야 안전·발전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 진행 현장.
충남도청이 먹거리분야 안전·발전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 모습.

이날 회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의 철저한 운영, 전국 요리경연대회,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분야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충남도는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함께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으로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포상, 컨설팅 등 행정적인 지원도 강화해 올해 위생등급업소 650개소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품 안전망을 확대하고, 외식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려 도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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