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자재 업체 355개소 점검
식자재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등 수거, 식중독균 검사도
식자재 위생점검 및 조리식품 등 수거, 식중독균 검사도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도)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와 광주식약청, 교육청,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9개반 27명의 합동점검반이 학교‧유치원 단체급식소, 식자재 납품업체 355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 조리음식 등을 수거해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위생점검과 함께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식중독 예방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안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유치원 단체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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