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실시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실시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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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실 설치 모든 급식학교 대상 연 1회 이상 추진 
작년 734건 검사 진행, 모두 허용기준 ‘적합’ 판정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추진하며, 검사 품목은 수산물을 비롯해 방사능 검출 빈도가 높은 농산물까지 포함된다.

또한 검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표본학교를 선정,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산하 충남농수산물검사소에 220건의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734건의 방사능검사 실시 결과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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