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건의가 학교로 건강상담 갑니다”
“산업보건의가 학교로 건강상담 갑니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3.03.0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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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 산업보건의 11명 위촉 
건강장애 원인 및 재발 방지 조치, 건강상담 등 시행 예정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사업장 내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1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 11명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경기교육청 소속 산업보건의들이 학교에서 건강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교육청 소속 산업보건의들이 학교에서 건강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산업보건의는 학교를 방문해 ▲건강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학교장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면담 ▲건강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교육청은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도내 2757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덕호 경기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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