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재 단재초등학교 찾아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
지난해 ‘최고 수준의 급식 식품비 합의’ 이후 소통행보
지난해 ‘최고 수준의 급식 식품비 합의’ 이후 소통행보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하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충청북도(이하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무상급식 점검 및 소통 행보 차원으로 지난 6일 청주 단재초등학교을 방문했다.
윤 교육감과 김 지사는 해당 학교의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서 배식을 받은 뒤 점심을 먹으며 현장 반응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은 특히 로컬푸드인 무항생제 돼지고기(편육), 친환경 딸기 등 식단 메뉴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도내 무상급식비 중 운영비와 인건비는 충북교육청이 100%(1038억 원)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식품비는 교육청이 40%(405억 원), 지자체가 60%(607억 원)씩 재원을 분담해 추진된다.
윤 교육감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확대로 질 높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기시설을 비롯한 급식환경 개선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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