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식자재 공동구매’ 눈길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식자재 공동구매’ 눈길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0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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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청,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식자재 공동구매 의견 교환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 비용절감·업무경감 등 성공적으로 진행”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 이하 영주교육청)은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급식업무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열고, 식자재 공동구매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대한 안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 및 기타 현안사항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한 식재료 공동구매 결과와 추진 방향에 대해 평가했다.

7일 경북 영주시 관내 영양(교)사 및 급식업무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 진행 모습.
7일 경북 영주시 관내 영양(교)사 및 급식업무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 진행 모습.

영주교육청은 3월부터 동지역 대형학교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와의 식재료 공공구매 5개 그룹을 구성해 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은 영주교욱청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구매품목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는 HACCP 관련 기구를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비용 절감과 소규모 학교 납품 기피를 해결함으로 지역 납품업체와 학교 양쪽이 만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태영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급식환경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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