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소애(밀웜) 활용 식생활 교육 실시
“소고기의 3배, 고단백 식품…분말 형태로 다양하게 요리”
“소고기의 3배, 고단백 식품…분말 형태로 다양하게 요리”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 이하 센터)가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설은 식자재인 식용곤충 분말을 이용한 식생활교육에 나섰다.
센터는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단백질 식단’을 주제로 13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총 8회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량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식량으로 각광 받는 식용곤충 ‘고소애(밀웜)파우더’와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소애분말콩쌈장 등 단백질 강화 음식 8종을 요리한다.
고소애는 소고기보다 3배 많은 단백질을 가지고 있고, 당뇨와 같은 성인병 및 비만 등 대사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식용곤충에 대한 선입견 인식 변화와 가정 내 조미료 사용 대신 고소애파우더를 이용한 요리에 친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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