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로 확대되는 K-푸드와 저탄소 식생활
美로 확대되는 K-푸드와 저탄소 식생활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1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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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국 풀러턴시·풀무원과 3자 업무협약 체결
K-푸드 수출은 물론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기여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서 풀러턴시(시장 프레드정), 풀무원(총괄CEO 이효율)과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관·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글로벌 기후 위기 개선과 탄소중립 ESG 실천 ▲K-푸드의 미국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풀러턴시-풀무원 업무협약 현장. 사진 좌측부터 김춘진 aT 사장, 프레드정 풀러턴시장,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풀러턴시-풀무원 업무협약 현장. 사진 좌측부터 김춘진 aT 사장, 프레드정 풀러턴시장,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풀러턴시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해 글로벌 ‘김치의 날’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K-푸드를 미국에 널리 알리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풀무원은 미국 시장 내 두부 판매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K-푸드 수출 역군으로 한국의 맛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 사장은 “미국 지자체 및 한국 수출기업과 3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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