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10일 도내 교사연구회가 만든 체조 2종 보급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 “건강관리, 질환예방에 도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 “건강관리, 질환예방에 도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가 10일 청내 유관부서가 협업해 제작한 체조영상 2가지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학생용과 조리 종사자용 2종이다.
먼저 ‘초등학생용 체조 영상’은 성장판을 자극해 숨은 키를 키울 수 있도록 흥겨운 동요 ‘바나나차차’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초등체육교사연구회와 포항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들었다.
‘조리 종사자용 장금이 체조 영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리작업 전 몸을 풀기 위한 동작으로 구성했다. 트로트 음악인 ‘파트너’를 배경음악으로 제작했으며, 중등체육교사연구회의 협조로 만들어졌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과 ‘경북교육청 학교급식TV’을 통해 공개됐다.
임 교육감은 “이번 체조 영상의 보급으로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수업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리 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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