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는 지난 2월 3일부터 5주간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상반기 방문교육 ‘덜 당당하게 더 건강하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교육은 간식에 들어있는 당류 섭취 감소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서대문구센터에 등록된 방과후교실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복지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담당 영양사가 방문해 ▲당류의 정의 ▲당류 과잉 섭취의 위험성 ▲좋아하는 음료에 들어있는 각설탕의 양을 알아보는 실험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간식을 활용해 영양성분표를 읽는 법을 배우고, 간식 구매 전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며 당류 등 영양 성분의 함량을 읽을 수 있도록 교육했다. 

서대문구센터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스스로 자신이 먹을 간식을 선택 및 구매하는 자율성이 주어진 첫 시기”라며 “앞으로도 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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