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과 함께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급식소 81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보존식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단체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식중독 확산방지 요령에 대한 안내 홍보 등 식중독 예방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가을철 신학기에도 학교 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해 급식 위생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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