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 예방 위해 발로 뛴다
경기도, 식중독 예방 위해 발로 뛴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3.03.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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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요양원 등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1020곳 컨설팅
식품 위생 상태, 부적절 원료, 기구 세척·소독 등 검사 예정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오는 11월까지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기업체 소규모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 10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보관․조리․배식 과정 위생 상태 점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 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사항, 식중독 예방정보 제공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가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가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생선회 등 취급음식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규모 단체급식소, 음식점 등 위생 취약 시설의 위생 수준이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중독 예방을 통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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