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15일 관내 영양(교)사 7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3월과 4월을 앞두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온라인 연수는 지난 8일 학교장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연수는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원인 및 예방법 △개인위생 △식자재 관리(검수절차 및 유의사항) △공정별 위생관리 △기계·기구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2023학년도 학교급식 정책 방향의 전달과 함께 각급 학교 급식시설 점검을 통한 노후 기구 교체 예산 지원, 저경력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자 근무 학교에 대한 컨설팅 등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전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부터 일상 회복까지 학교 현장에서 안전한 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급식 위생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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