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점검’ 최전선 나선 충북교육청   
‘학교급식 점검’ 최전선 나선 충북교육청   
  • 손현석 기자
  • 승인 2023.03.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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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제공 현장 점검 및 우수식재료 납품 직접 확인
식중독 사고 대비, 건강한 급식을 최우선으로 당부

[대한급식신문=손현석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차원으로 교육감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준수여부, 우수식재료 사용 및 관리, 조리 및 배식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5일 오전 청주 용암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고 있는 모습.
천범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5일 오전 청주 용암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고 있는 모습.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6일과 9일 각각 단재초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방문, 신학기 급식 제공의 현장을 누볐다. 

또한 천범산 부교육감은 15일 청주 용암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납품되는 식재료 검수에 직접 참여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납품되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당일 납품된 친환경 농산물의 인증 서류를 검토하고, 납품차량의 온도와 청결상태도 확인했다. 

천 부교육감은 “최근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등 위생 사고가 우려된다”며 “급식 관계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안전한 급식을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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